• 2월
  • 2024. 3. 1. 08:42
  • 오예 근로 오프야오프

    엄마랑 둘이 오랜만에 하는 데이트! 엄마가 경주 폴콘 가고 싶대서 오픈런 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달렸다. (엄마가 10시 오픈이라고 9시 반에 출발하쟀음 ㅋㅋㅋ)
     
    헐.. 그런데 불이 꺼져있자나? 찾아보니 오늘부터 11시 오픈이래.. 그 길로 우린 다른 할 일을 생각하다가 농협을 갔다. 나도 돈 메꾸고 통장 정리할게 많았어서 당장 달려갔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니 오픈 시간이자나!!?!!
     
    당장 가. 가서는 다이어트 한답시고 둘이 아아 시키고 빵 두 개 시키고선 (아침 먹고 온 사람들 맞아요) 빵 사라지는거 보고 우리 더 시킬까? 하는 엄마.....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각자 할 일을 하다가 냅다 오케 곡 피드백 하자는 엄마. 시온씨가 작업한거 들려줬더니 세상에 관 소리가 현장에서 들었던 것보다 훨씬 좋다며 극찬을 했다. 어어ㅓ 그래...  엄마가 현장에서 많이 아쉬웠구나 생각하며 이런 저런 얘기로 시간을 보냈다
     

    생야채 식단 시작

    드디어 시작한 생야채 식단. 우리의 건강한 몸을 위해 몇 일 전부터 먹자! 했는데 오늘 내가 드디어 장을 보고 이 식단을 만들었다. 깻잎, 새싹 말고는 안먹는거 천지였는데 살빼야지 ~ 라는 생각으로 먹으니 먹히더라? 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건 이걸 유지해야할텐데 말야...
     
     

    2024-1 학기

    나의 월화목금 시간표야 ... 흐허허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힘든 이 기분은 뭐니.. 다들 나한테 왜이렇게 빡세게 잡았냐 하는데 나도 내가 저 모든걸 다 잡을줄 몰랐쬬.. 그래도 기왕 하기로 한거, 어차피 들어야 하는 수업 지금 ㅡㄷ는거니 열심히 들어야지 ....!!!!!!
     
     

    그냥 학원가서 한 컷 찍음 내 턱살이 약간 신경쓰이긴 하는데 생각보다 그리 나쁘지도 않게 또 그리 좋게도 나오지 않았따 (이건 또 뭔소리야
     
    근데 둘이 안닮았찌..  앞머리 없애버리니까 더 안닮아보여
     
     

    전설의(?) 스타벅스 다이어트 레시피

    라고 부르면 될까 말차 9번 추가에 라이트슈가? 기본적인 그 달달함 주는 슈가 파우더 다 빼고 말차의 쌉사름함과 동물성 지방이 있는 휘핑만을 잔뜩 넣은 말차 푸라프치노.. 휘핑이 있어서 달 것 같은데? 했지만 달긴 개뿔.. 휘핑 없었으면 ㄹㅇ 다 못먹었을지도 모른다. 세상 초록초록 해가지고 말차가 어찌나 쓰던지... 첫 입 먹자마자 약간 경악하긴 했지만 살 안찌는 다이어트 레시피라고 하니.. 이거쯤은 먹어야지 ! 먹어도 되지 ! 외치면서 그냥 다 마셨다
     
    그치만 앞으로 다시는 안시켜 먹을 듯..? 다른 레시피 찾아서 먹을래....
     
     

    미친 서울역..

    아오 레슨을 설 직전에 갔더니 서울역에 사람이 너허무 많다.. 이렇게까지 사람 많은거 첨본 지방러 ㅋㅋㅋㅋㅋ
    그냥 계단을 사람에게 밀려서 내려가고 당당히 버티지 않으면 그마저도 못 뚫고 들어가버릴 듯한 느낌이란..
    어쩄거나 명절 서울역 지대로 경험하고 왔습니다... 방송사 기자들 카메라들 인터뷰하는 모습까지 싹 다 보고 왔움 재밌는 광경이지만 다신는 안보고 싶다 ~

    제이엠 커피 (에스엠 아님 주의)

    전국에서? 아시아에서? 제일 큰 카페란다. 부산 쪽에 가는 길에 한 번 갔는데 커피 종류가 완전 많은 건 인정. 핸드드립, 일반 음료(?), 에스프레소 영역 다 각각 나눠서 파는데 그냥 그런 걸 보면서 아 큰 곳이구나 느꼈던것 같다 (아니면 사장이 돈에 욕심이 없나 좌석이 생각보다 영 많이 없었음)
     
    그.런.데.. 무슨 커피를 주문하니 1시간을 기다리래.. 말이냐??! 카페에서 커피만 시켰는데 1시간이라니! 미춌자나.. 근데 여기까지 왔는데 먹자>> 라는 우리가족의 신념에 따라 우린 그냥 먹었따..
    웃긴건 소금빵 사러 줄 서는 것도 있다는 것..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 사람들 카페에 미쳐있구나 생각했다. 아 설이라 대가족이 다 한 번에 와있었을 수도 있겠네
     
    기다리다 지쳐 위에 올라가보니 무슨 전시를 해뒀다 (약간 이거 대탈출 타임머신 첫 편 얘기 같았음 ㅋㅋㅋㅋㅋㅋ 그 회사의 역사에 대해서 얘기해두는게 ㅋㅋㅋ)  알고보니 컴포즈가 제이엠 산하라고 !! 컴포즈가 그렇게 비싼 사람(무려 김태형..) 을 모델로 쓰는 데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아 이거 티엠아인데 컴포즈에 상하목장 우유아이스크림 지원? 되는 곳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유강이래. 나름 3년 동안 유강 살았던 (구) 유강펄슨으로 쫌 많이 행복했움)
     
    오래오래 기다리다보니 드디어 커피가 나왔다. 그냥 쏘쏘? 더 다양하게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핸드드립도 한 번씩은 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따 (이 말인 즉슨 나중에 한 번이고 두 번이고 더 와야 한다는 말
     

    이거 그냥 심심해서 얼빡 찍었는데 맘에 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전리... 조용할 때 다시 가고싶은 곳..

    담날은 역시나 부산에 있는 화전리 제빵소? 에 갔다. 한 쪽은 카페 한 쪽은 북카페? 가 같이 한다는데 세상에 사람이 너무 많잖아... 마땅히 조용히 앉아 있을 곳이 없었다. 심지어 커피도 종류는 많이 없고 빵은 다 나가고.. 그냥저냥 커피 시켜서 나눠 먹고 빵은 식빵을 먹어봤는데 꽤 맛있움 !!!! 식빵 이렇게 맨걸로 먹기 오랜만인데 (대충 그만큼 맛있었단 뜻)
     
    그치만 아무래도 조용할 때 와야겠움... 약간 느긋하게 누리면서 즐기고 싶은데 그럴 분위기는 안됐어.. 그리고 나중에는 여기 앞에 있는 글램핑장에서 숙박도 하면서 한 번씩 들러주면 재밌을 듯

    사진도 찍었구요

     
    근데 저 필터낀거 김시온이 별로래(?) 내 그냥 얼굴이 좋대 ㅎ

    예 사진을 또 찍었네요

     
    맘에 안들지만 맘에 드는 사진이랄까 확신의 프사용은 아니었지만 프사를 넘 바꾸고 싶은 마음에 냅다 이걸로 바꿈 ㅋㅋㅋㅋㅋㅋ

    테라로사.. 앞에 사람들 보이니..

    담날은 강릉행 (울가족 진짜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데? 허허)
    빵다방에 들러서 인절미빵도 사먹고 (이거 개존맛임 크림이 한가득 들었는데 중요한건 안달아 그래서 너무 좋아) 테라로사로 향했다. 당연 사람이 많은건 예상을 했으나 이정도일줄이야... 그래서 냅다 나 테라로사 왔다갔어요 ~ 하는 사진만 찍고 나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엄마 선물 줄 원두도 사고 나름 알찼다고 할 수 있는(?) 테라로사였다. 
     
    그길로 다른 곳으로 직행. 어디 가자며 떠난진 모르겠지만 강릉 툇마루? 로 갔다. 거기 툇마루 커피인가 하는 흑임자 들어간 커피가 맛있다던데 여긴 제이엠보다도 대기시간이 더 길어 ! 무려 2시간이나 기다리래..... 그래도 우린 또 기다렸찌.. (커피 받고 2시간 떠드나 커피 안받고 2시간 떠드나 똑같단 주의(?)) 그렇게 또 웨이팅을 하고.... (나름 제이엠 웨이팅 경력자들임) 커피를 먹고.... 야무지게 후식으로(?) 로컬 맛집으로 불리는 순찌도 먹고.... 소품샵도 갔다가 집으로 향했다.

    영은이 만날 때다 !

    드디어 한동에도 내 후배가 생긴다.. 그것도 영고... 에듀토토 출신... 오랜만에 만나서 어쩌지 ! 했는데 생각보다 편안 ~ 오랫동안 본 것처럼 익숙 ~ 하고도 신기했따. 나의 후배가 생긴다니...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모든게 신기한 만남이었다. 한동오면 꼭 밥 묵자 영은씨

    운동하고 지친 모습임.

    운동이 하기까진 지인짜 싫고 왜해야지 하는데 막상 하고나서 땀흘리면 기분 엄청 좋다?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일부러 빡센 운동만 골라서 하게됨 ㅋㅋㅋㅋ 땀 안흘리면 기분에 운동 안한거 같잖아? 그래서 그냥 가끔이라도 계속 하는 것 같다.. ㅎㅎㅎㅎ
     
    (아 글구 운동 덕에 살 빠졌을 때 딱 맞던 옷이 커지면 그거만큼 기분 좋은거 없음 ~.~ 아 물론 살 찌면 그 반대겠지? ㅋㅋ

    우.또.스

    이 스벅쟁이들.. 또 스벅 왔슴댜.... 뭔가 난 지켜보는 눈이 많아야 뭐든 하는가벼 여기서 영상 작업 끝내고 4k를 그램으로 렌더링 하며 열심히 또 게으르게 시간을 보냈다. 
    집 가기 전에는 어찌나 시끄럽던지.. 진짜 너무 시끄러워서 사람들 소리가 왕왕 거리면서 들림... 난 그런거 싫어요.... 그래서 그냥 도망치듯? 알아서 잘 빠져나왔다.. ㅎㅎㅎㅎ

    요즘 마이 패이보릿 신발

    신발 귀엽지 너무 기여워엉 >< 운동화 답답해서 봄 신발 새로 살까? 하다가 구냥 귀여워보이길래 냅다 샀다. 귀여우면 장땡이지 크록스 아니면 어떰 ~ 근데 이 사진 찍고서 저 파츠 없어진 거 알아서.. 최근에 찾았따.. ㅎㅎㅎㅎㅎ 다시 끼움 (그럼 됐찌 뭐 ~

    자기가 만든 커피 주는 김시온 쏘 스윗

    오빠를 또 만났따!!! 여러 이유로 대전 올라가기 어려워하는 날 위해서 퐝까지 내려와준 김시온씨.. 그 와중에 자기가 만든 초콜릿도 들고왔다. 이거 하나하나 만들었을 생각하니 넘 웃긴데 또 고맙고 막 그래 ㅋㅋㅋㅋㅋ

    초콜릿도 받고 성심당 빵도 받고 너무너무 몸과 맘이 가득가득 달게 채워지는 순간이었다 (이래서 김시온만 만나면 살이 찌나..? ㅋㅋㅋㅋㅋㅋ) 

    쫄면이 먹고 싶다던 날 위해 쫄주삼 주문해준 김시온.. 와 근데 오랜만에 먹는 삼겹살에 쫄면 진짜 너무 맛있어.

     

    쫄주삼은 진리다

     

     

     

    근데 포인트는 초콜릿 아직도 고대로 있움 ㅋㅋㅋㅋㅋ 이거 어떻게 먹는거야..?

    정기공연 영상편집 드디어 끝!

    드디어 오래 걸린 정기공연 영상 편집이 끝이 났따!!!!!! 그램으로 4k 렌더링 한다고 애 많이 먹었는데... 다행히 시온씨가 브람스는 도와줘서 나머지 4개만 신경쓰면 됐었다. 녹음본이랑 녹화본 싱크 맞추고 오빠가 맞춰준 거에 따라서 색감 조절하고 썸네일까지 만들고나니 엄청 그럴싸하게 올라가진거 같다 (나 왜 이런거에 뿌듯해하니..? ㅋㅋㅋㅋ

    조회수 따위 신경 쓰지 않을래 내가 애쓰고 막 신경쓴 공연은 맞지만 그렇다고 조회수를 바라고 편집한 건 아니라 ㅎㅎ 그냥 공연을 알아서 잘 마무리 함에 감사할 뿐이다. 

     

    오케에 대한 더 자세한 할 말은 나중에 이어서 써봐야지 ㅎㅎ..

     

    졸업식 !

    오늘은 울 학교 학위수여식이다. 작년에는 졸업식 때도 아예 학교에 관심이 없던 터라 사실 이런 분위기와 환경을 첨 보았다. 학위수여식 팜플렛을 배분? 배치? 하기 위해 채플 갔다가 입학처 김진오 샘을 마주쳤다. 샘이 날 보시더니 왜 총무인사 갔냐고... 선생님 입학처가 더 힘들거잖아요(?)

     

    극강의 효율 좋아하시는 김정직 과장님 따라서 효율적으로 일처리도 해보고 저 장의자에서 나오다가 양쪽 허벅지 안쪽에 멍이 들기도 하고 어찌저찌 세팅은 다 잘 했다!

     

    당일날은... 너무너무 추워서 힘들었움 ㅠ 교수님들 지나가실 때 인간 가드를 해야했는데 세상에 채플이랑 채별 사이가 어찌 그리 춥던지.... 오죽하면 지나가던 이희진 교수님이 그렇게 안쓰럽게 쳐다보셨을까... 허헣ㅎ 하필 바람이 많이 불던 날이고 졸업식 직전까지 비가 계속 왔던 터라 날이 더 그랬던 것 같다 ,,

     

    그래도 잘 마무리 함! 알차게 졸업식 보고 뜻하지 않은 얼굴들을 마주쳐서 졸업도 왕방 축하해주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돌아오니 박지령 샘께서 저 꽃으로 꽂꽂이 하고 싶다 하셔서 해드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샘이 나 하는거 보더니 웰케 잘하냐고 미술 잘하지! 이러시던데....

     

    전혀 아닙니다 샘.. 저 개손이ㅇ에요....

     

    그래도 꽃이 맘에 드니 한 컷 !!! 요새 사무실 들어가면 바로 저 꽃이 보여서 넘 좋아 ㅎㅎ

     

    문제의 서울 레슨날

    나 이렇게 긴박하게 레슨받고 기차 놓친 적이 처음이잖니.. 서초도 간당하게 도착해버리고 레슨도 늦게 마치고 기차도 야무지게 놓치고.. 그 와중에 사진은 더 야무지게 찍었네?? 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맘에 들게 나와서 좋아

    포공 ! 내가 다시는 브람스 안볼 줄 알았지!

    포공 공연날이다. 우리 정기공연 때부터 자기들 2월에 진행하는 공연 도와달라더니 드디어 당일이 되었다. 한동 공연 끝나면 다시는 브람스를 안볼 줄 알았지.. 를 외치며 연습을 거듭했다. 

     

    방학 동안 한 번도 안 까이던 손도 막 까이고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얼마나 논거야) 허리는 아작날 것 같고 여지껏 중 제일 힘든 리허설 시간을 가졌지만 이미 한 번 했던 곡이라 너무 재밌게 신나게 내려놓고 연주했따 

     

    이미 우린 무대까지 올린건데 어떄 ..! 덕분에 아주 편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허허

    또 무언갈 아작낸 김인영... 이젠 그냥 아무렇지도 않다... ㅋㅋ

     

    달 달 무슨 달 쟁반 같이 둥근 달

    한스트 연습 끝나고 내려오는 길에 찍었따!! 요새 날은 추운데 달이 너무 밝고 예쁘다. 동요 가사가 괜히 쟁반 같이 둥근 달이라는 말을 한게 아닌 것 같다 그렇게 스산한 분위기를 머금은 달을 한 컷

    레슨을 이렇게나 받았군요

    오케 가긴 싫고 점심 때 뭐하지 하다가 시간 때우는 김에 드롭탑 가서 레슨노트나 얼렁 쓰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갔다. 스케일이랑 연습곡은 선생님께서 딱히 포인트를 짚어 주신 것 없이 나에게 바른 연습법과 어떻게 하면 나에게 효과적으로 실력을 기르는 연습을 할 수 있는지 알려 주셨다. 그래서 후딱 넘겼는데, 곡을 들어가니 세상에나... 필기할게 이렇게나 많단 말인가!!!!?! 난 여태까지 무얼 했는가???!!? 라는 현타와 함께 열심히 필기를  해봤다. 그래도 색색깔 필기하니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었다 (아마 패드에만 재미 들린걸지도)

     

    이제 중요한걸 이걸 가지고 열심히 연습을 해야한다는 건데 연습 게으름뱅이인 나는 연습이 너무 싫다.. 힣

     

    아니 선생님 그래서 저기 보이는 저 하모닉스 비브라토는 대체 어떻게 하는건데요...?

     

    부담시럽지만 내가 요새 빠진 뱅이다. 그.. 꼬리 빠지는 .. 어라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

     

    아 그래 가시번 !!!! 나 요새 가시번에 엄청 빠져있다 ㅎㅎ 그래서인지 공연 때마다 가시번에 머리 완전 깔꼼하게 묶고 다니는 중

     

    대기 중에 찍은 사진!

     

    나 원래 이렇게 셀카를 좋아했었니..?

    한스트 끝났따!!!!!

    드디어 한스트 공연이 막을 내렸다. 이로써 실기수로서의 나의 할 일도 끝났따. 한스트 공연을 위한 연습을 하면서 정말 실망하는 순간들도 있었고 사람들이 왜그러나 싶은 생각도 많았지만 어쨌거나 지금은 끝났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싶다. 이제 더이상 오케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ㅎㅎ

     

    예은이가 도와줘서 고맙다며 일본 여행갔을 때 사온 것들을 선물로 줬다. 카톡으로만 몇 번 도와줬지 대면으로는 도와준게 정말 정말 작았지만 그마저도 기억하고 챙겨준 게 넘 감동이었다. 그런 와중에 엄청 고생했을 예은이가 약간은 안쓰럽기도 하고.. ㅎㅎ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거라는 믿음 역시도 커져갔따.

     

    어쩌다보니 나의 2월은 바욜린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기간 특성상 한스트와 레슨을 겸비하다보니 바욜린으로 가득찬 한 달이었던 것 같은데 다가올 개강이 사실 벌써부터 두렵다.. ㅎㅎㅎ내가 저질러둔 일!!! 해내야지 김인영!!! 난 짱강해!!!!! 해낼거다. 난 오케도 끝까지 다 버틴 인간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늘 나와 함께하여 주실 주님이 계시니까.

     

    나의 2월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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