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영이 고생하면 안돼
고맙지만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 고생하면 그거 자체로 마음이 아프긴 하지 특히 내 여자면 더더욱
나는 더 행복할 것 같아 인영이가 있어서
이미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까지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도 되는건가 싶기도 했다
오빠가 나에게 주는 사랑이 너무 과분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표현도 잘 못하는데 저렇게 말해주니 정말 미안하고 고마웠다
내 인생의 행복도 오빠를 알고, 더 가까워지면서 하나씩 늘어났다. 어쩌면 앞으로는 더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얘기 나눈 것처럼 개강하면 많이 붙어다니고(?) 얘기도 자주 하고 ~~
그렇게 나의 행복을 같이 쌓고 싶다.